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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KBO 역대 6번째 통산 1000볼넷 달성

‘기록의 사나이’ 최정(SSG 랜더스)이 개인 통산 볼넷 1000개를 달성했다. 최정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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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KBO 역대 6번째 통산 1000볼넷 달성

‘기록의 사나이’ 최정(SSG 랜더스)이 개인 통산 볼넷 1000개를 달성했다. 최정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출루 본능을 드러냈다. 최정은 1회 1사 1루에서 키움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볼 4개를 연달아 골라내며 1루로 걸어 나갔다. 이로써 최정은 KBO리그 역대 6번째로 개인 통산 1000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현역 선수 중에는 KIA 타이거즈 최형우(1097개) 다음으로 많은 볼넷을 얻어냈다. 앞으로 최정이 볼넷 29개를 추가하면 박한이(1028개)를 제치고 통산 최다 볼넷 5위로 올라선다. 역대 볼넷 1위는 1278개를 기록한 양준혁이다. [서울=뉴시스]

신동빈 회장, 잠실구장 ‘깜짝 방문’…롯데-두산전 관람

롯데 신동빈 회장이 서울 잠실구장에 나타났다. 신 회장은 17일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코리아 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 1120명과 함께 롯데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펼쳐지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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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잠실구장 ‘깜짝 방문’…롯데-두산전 관람

롯데 신동빈 회장이 서울 잠실구장에 나타났다. 신 회장은 17일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코리아 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 1120명과 함께 롯데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신 회장은 그룹사 임직원과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 신 회장은 구단을 통해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신 회장은 이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 롯데호텔 식사권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3루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신 회장이 마지막으로 야구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6월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팔리며 만원사례를 이뤘다. (서울=뉴스1)

프로야구 잠실 롯데-두산전 매진…입장권 2만3750장 완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두산 구단은 17일 롯데와의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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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잠실 롯데-두산전 매진…입장권 2만3750장 완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두산 구단은 17일 롯데와의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두산의 올 시즌 7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양 팀은 경기에 앞서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두산은 허경민이 전날 KIA 타이거즈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어깨를 다쳤다. 검진 결과 우측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아 2주간 재활이 예상된다. 롯데는 주장 전준우와 베테랑 정훈이 전력에서 이탈한다. 전날 수원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훈련 도중 통증을 느낀 전준우는 검진 결과 좌측 종아리 힘줄부위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아 2주간 일본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복귀까지 4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엉덩이 부상을 당했던 정훈도 결국 2군에 내려가 재활을 하게 됐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정훈은 검진 결과 엉덩이 햄스트링 건염 진단을 받아 10일간 일본에서 재

9위라도 행복해?…최다 홈매진 눈앞에 둔 한화, 리그 흥행 ‘일등공신’

KBO리그는 올 시즌 역대급 흥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16일엔 시즌 217경기 만에 300만 관중(305만 6380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8개 구단 체제였던 2012년(190경기) 이후 역대 2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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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라도 행복해?…최다 홈매진 눈앞에 둔 한화, 리그 흥행 ‘일등공신’

KBO리그는 올 시즌 역대급 흥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16일엔 시즌 217경기 만에 300만 관중(305만 6380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8개 구단 체제였던 2012년(190경기) 이후 역대 2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현재까지 경기당 관중은 1만 4084명이다. 이를 토대로 단순 계산할 경우 시즌 총관중은 1014만 명이 가능하다.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2017년(840만 688명)을 가뿐히 넘어, 사상 첫 ‘천만 관중’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어 보인다. 이런 기록적인 흥행에 큰 일조를 하고 있는 팀은 다름 아닌 ‘9위’ 한화 이글스다. 한화 이글스는 현재까지 누적 관중이 27만 2412명,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1844명으로 모두 7위다. 그러나 한화의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의 만석이 1만 2000명으로 10개 구단 홈구장 중 가장 작은 규모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만석이 2만이 되지 않는 구장은 4개 구장인데, 대전은 그중 1만 5000석도 되지 않는 유일한 구장이

2024 신인드래프트 ‘포수 최대어’ 이율예[황금사자기 스타]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포수 최대어로 평가받는 강릉고 이율예(3학년)가 공수에 걸쳐 활약하며 모교의 황금사자기 5년 연속 2회전 진출을 이끌었다. 강릉고(경기·강원권 1위)는 17일 서울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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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인드래프트 ‘포수 최대어’ 이율예[황금사자기 스타]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포수 최대어로 평가받는 강릉고 이율예(3학년)가 공수에 걸쳐 활약하며 모교의 황금사자기 5년 연속 2회전 진출을 이끌었다. 강릉고(경기·강원권 1위)는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광주동성고(광주·전남권 5위)를 3-1로 꺾었다. 강릉고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이율예는 1회말 팀 4번 타자 이용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이어 6회초 수비 때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한 광주동성고 오세준의 2루 도루를 저지했다. 이후 광주동성고 테이블 세터 이태훈(1학년), 박성훈(2학년)이 연속 안타를 쳤지만 발 빠른 주자를 지워낸 강릉고는 2사 주자 1, 3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이율예는 또 8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는 좌익수 뒤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1루 주자를 3루까지 보낸 강릉고는 이어진 희생플라이 때 3-1

대구고 에이스 배찬승[황금사자기 스타]

대구고(경상권 B 2위) 왼손 에이스 배찬승(3학년)이 시즌 첫 메이저 고교야구 대회에서 몸을 풀었다. 대구고는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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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 에이스 배찬승[황금사자기 스타]

대구고(경상권 B 2위) 왼손 에이스 배찬승(3학년)이 시즌 첫 메이저 고교야구 대회에서 몸을 풀었다. 대구고는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분당BC(경기권 B 7위)를 20-0으로 대파해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대구고는 이날 2회에만 13점을 뽑았다. 양 팀의 전력 차이가 컸기에 대구고 손경호 감독은 일찌감치 배찬승에게 (콜드게임 선언 전 마지막 이닝인) 5회 한 이닝 소화를 주문해놨다. 20-0으로 앞선 5회 초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배찬승은 공 12개로 경기를 끝냈다. 가볍게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등판한 배찬승은 이날 빠른 공 최고 시속 148km를 찍었다.이날 등판한 대구고 투수진 4명은 분당BC에 안타, 볼넷을 하나씩만 내줬을 뿐 공 55개로 5이닝을 막았다. 5회 마지막으로 마운드를 이어받은 배찬승은 “등판하며 무조건 무실점으로 막겠다는 생각이었다”

2억 못갚겠다는 지인 살해한 전 프로야구선수…항소심 6월 시작

억대 빚을 지고 갚지 않는 지인을 술자리에서 살해한 30대 전 프로야구선수에 대한 2심 재판이 오는 6월 시작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진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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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못갚겠다는 지인 살해한 전 프로야구선수…항소심 6월 시작

억대 빚을 지고 갚지 않는 지인을 술자리에서 살해한 30대 전 프로야구선수에 대한 2심 재판이 오는 6월 시작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진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 씨(36)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기일을 6월 19일로 정했다. A 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10시께 충남 홍성 광천읍에 있는 40대 B 씨의 주점에서 B 씨의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수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 씨가 빌려간 2억4000만 원가량의 돈을 갚지 못하겠다고 말하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뒤 A 씨는 스스로 119에 신고하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07년 1월 프로구단 2군으로 입단했으나 같은 해 12월 계약 종료로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이후 2013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동료 B 씨와 매우 가깝게 지내왔다. A 씨는 살해할 목적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1심 재판부는 “계획 범행이 아니었다고 볼만한

성수동이 ‘러너 성지’로 거듭난 순간… 호카 플라이랩, 러닝마니아 솔깃 체험 한가득

미국 데커스아웃도어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국내 젊은 세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을 찾았다.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열고 러닝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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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이 ‘러너 성지’로 거듭난 순간… 호카 플라이랩, 러닝마니아 솔깃 체험 한가득

미국 데커스아웃도어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국내 젊은 세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을 찾았다.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열고 러닝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호카는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오우드 성수 1호점에 마련한 ‘호카 플라이랩(FlyLab)’ 팝업스토어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9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일반 소비자 관람은 17일부터 가능하다. 호카 플라이랩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맛집이 골목에 숨어있고 ‘팝업스토어거리’로 알려지고 있는 성동구 연무장길에 들어섰다. 오래된 건물이 많아 허름한 분위기지만 유명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오픈하면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거리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번 호카 팝업스토어도 마찬가지다. 팝업스토어 건물 외관 전체를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파란색(짙은 하늘색에 가까운)으로 칠하고 호카 로고를 더했다. 팝업스토어 입구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브랜드 영상 콘텐츠를 보여준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발걸음을

맨시티전 단독 찬스 놓친 손흥민 “나도 인간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놓친 일대일 기회에 대해 “나도 사람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16일(한국시각)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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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 단독 찬스 놓친 손흥민 “나도 인간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놓친 일대일 기회에 대해 “나도 사람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16일(한국시각) 손흥민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고, 그는 지난 15일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EPL’ 34라운드 경기를 돌아봤다. 손흥민은 경기 막판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테판 오르테가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고, 토트넘은 맨시티에 0-2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일대일 장면에 대해 “나도 인간이다”라고 운을 뗀 다음 “골키퍼가 정말 좋은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팀이 정말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나에게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맨시티전에서) 선수로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다른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당시 경기 종료 이후 토트넘의 라이벌이자 맨시티와 우승을 다투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분노했다. 리버풀 출신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제

KBL, ‘귀화 선수’ 라건아 신분 ‘외국 선수’로 분류 결정

한국농구연맹(KBL)이 특별귀화선수인 라건아의 신분을 국내 선수가 아닌 외국 선수로 분류하기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BL은 이날 오전 KBL 센터에서 제29기 7차 이사회 열어 라건아에 대해 20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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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귀화 선수’ 라건아 신분 ‘외국 선수’로 분류 결정

한국농구연맹(KBL)이 특별귀화선수인 라건아의 신분을 국내 선수가 아닌 외국 선수로 분류하기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BL은 이날 오전 KBL 센터에서 제29기 7차 이사회 열어 라건아에 대해 2024~2025시즌부터 KBL의 외국선수 규정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2012년 외국인 선수로 한국 무대에 입성한 라건아는 2018년 1월 특별 귀화를 인정받아 귀화 선수 신분이 됐다. 이후 프로농구 소속팀과 대한민국농구협회, KBL이 엮인 계약 아래 국내 리그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계약 만료일이 다가왔지만, 라건아의 향후 신분과 계약 방식, 기간, 규모, 농구협회와의 계약 연장 여부 등은 미정이었다. 한국 국적을 얻기는 했으나 라건아는 국내 리그에서 외국 선수로 분류돼 왔다. 별도의 수당을 받으며 대표팀 차출에 응한 귀화 선수지만 한국 국적인 만큼 국내 선수로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라건아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새 시즌에도 외국 선수 규정을 적용받게 됐다. 라건아는 1989년

루키 이소미,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첫날 단독 선두

‘루키’ 이소미(25·대방건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소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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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이소미,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첫날 단독 선두

‘루키’ 이소미(25·대방건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소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이소미는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단독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공동 2위인 안드레아 리(미국),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사이고 마오(일본), 가브리엘라 루펠스(호주·이상 4언더파 68타) 등과는 2타 차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한 이소미는, 올 시즌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LPGA Q시리즈에서 전체 2위의 호성적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다만 정식 데뷔 이후론 성적이 썩 좋지 않았다. 이 대회 전까지 치른 6개 대회에서 4번이나 컷 탈락했고 ‘톱10’은 한 번도 없었다. 개인 최고 성적은 L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애국가 나오면 가슴에 손… ‘파리 우생순’ 꿈꾸는 외국인 감독

“우리만 올림픽에 나간다는 사실이 조금은 부담이 된다. 그래도 최고의 무대에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싶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헨리크 시그넬 감독(48·스웨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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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나오면 가슴에 손… ‘파리 우생순’ 꿈꾸는 외국인 감독

“우리만 올림픽에 나간다는 사실이 조금은 부담이 된다. 그래도 최고의 무대에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싶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헨리크 시그넬 감독(48·스웨덴)의 말이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한국 단체 구기 종목 대표팀 가운데 유일하게 7월 26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올림픽 대비 훈련 2일 차인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시그넬 감독은 “한국 선수들은 헌신적이고 배우려는 열망이 매우 강하다. 그리고 한쪽에서 균열이 생기면 다른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커버한다. 유럽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한국만의 장점이다. 여기에 유럽 스타일 핸드볼을 잘 접목해 올림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2위를 했던 한국은 이번 올림픽 때 노르웨이(2위), 덴마크(3위), 스웨덴(4위), 독일(6위), 슬로베니아(11위)와 함께 A조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A, B조 각 6개 팀 가

‘1박 2일’ 경기 끝에… 제주고, 6년 만의 황사기 승리

“이제 안 내려가렵니다.” 박재현 제주고 감독은 ‘1박 2일’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뒤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했다. 제주고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끝난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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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경기 끝에… 제주고, 6년 만의 황사기 승리

“이제 안 내려가렵니다.” 박재현 제주고 감독은 ‘1박 2일’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뒤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했다. 제주고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끝난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부산공고에 13-6 재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낮 12시 39분에 시작된 이 경기는 비 때문에 6-6 동점이던 5회말 중단됐다가 이날 오전 9시 51분부터 다시 열렸다. 제주고가 황금사자기에서 승리한 건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날 승리는 2021년 제주고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에게는 4대 메이저 대회(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기)에서 기록한 첫 승이기도 하다. 제주고는 박 감독 부임 이후 메이저 대회 8연패에 빠져 있던 상태였다. 박 감독은 “메이저 대회에 나올 때마다 (승리할 확률이 낮아) 비행기표를 늘 당일 왕복으로 끊었다. 어제 비가 오는 바람에 처음 표를 미뤄봤다”면서 “제주도에는 다른 고교야구 팀이 없어 연습 경기를 못 한다. 그래

정몽규 축구협회장, AFC집행위원 당선… “4연임 포석” 시선도

축구계 안팎에서 ‘사퇴하라’는 여론이 많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사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AFC 집행위원은 대한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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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AFC집행위원 당선… “4연임 포석” 시선도

축구계 안팎에서 ‘사퇴하라’는 여론이 많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사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AFC 집행위원은 대한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도 유지할 수 있는 자리이지만 정 회장의 이번 출마는 내년에 있을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4연임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 회장은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총회에서 진행된 집행위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정 회장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남성 집행위원 1명을 뽑는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됐다. 임기는 2027년 AFC 총회가 열릴 때까지다. 집행위원회는 각종 대회 개최지 선정 등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기구다. AFC 회장과 부회장 5명,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6명, 집행위원 18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된다. 정 회장은 2017년 5월 FIFA 평의회 위원으로 당선돼 2년간 활동했다. 2019년 4월 재선에 실패했고 지난해 2월 선거에서도 떨어졌다

귀네슈 감독 유력?…축구협회 “말씀드릴 부분 없다”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감독 선임 작업 상황에 대해 말을 아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감독 선임과 관련해 후보 명단과 진행 상황 등을 답변한 적이 없다.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며 이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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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슈 감독 유력?…축구협회 “말씀드릴 부분 없다”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감독 선임 작업 상황에 대해 말을 아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감독 선임과 관련해 후보 명단과 진행 상황 등을 답변한 적이 없다.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며 이날 나온 세뇰 귀네슈 감독(튀르키예) 유력설에 대한 답을 피했다. 한국 축구는 지난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밀려 탈락한 다음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의 2연전은 황선홍 전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 임시 체제로 소화했고 현재 새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5월까지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에 열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5~6차전을 새 사령탑과 치르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제시 마쉬 전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은 캐나다에 부임했고, 헤수스 카사스

타구에 손목 맞은 한화 페냐, 결국 엔트리 말소…대신 윤대경 등록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선발 자원 펠릭스 페냐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 구단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 내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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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에 손목 맞은 한화 페냐, 결국 엔트리 말소…대신 윤대경 등록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선발 자원 펠릭스 페냐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 구단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 내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페냐가 빠졌다. 페냐는 전날(15일) NC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 손아섭의 타구가 손목을 때리면서 조기 교체됐다. 이후 X-Ray와 CT 검사를 진행했는데, 다행히 골절은 피했고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 그러나 한화 구단은 페냐가 한동안 공을 던질 수 없다고 판단하고 엔트리 교체를 결정했다. 페냐를 대신해 불펜 자원 우완 윤대경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내야수 이주찬을 내리고 베테랑 노진혁을 콜업했다. 노진혁은 시즌 초 14경기에서 타율 0.176에 그치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이후 한동안 김태형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2군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노진혁은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 타점 10개를 기록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오랜만에 엔트리에

‘물병 투척’ 인천, 제재금 2000만원·홈 응원석 5경기 폐쇄 ‘중징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발생한 ‘물병 투척’ 사건과 관련해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과 FC서울 골키퍼 백종범에게 각각 제재금 2000만원과 700만원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인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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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투척’ 인천, 제재금 2000만원·홈 응원석 5경기 폐쇄 ‘중징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발생한 ‘물병 투척’ 사건과 관련해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과 FC서울 골키퍼 백종범에게 각각 제재금 2000만원과 700만원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인천에는 홈경기 응원석 5경기 폐쇄가 추가로 내려졌다. 연맹은 16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11일 물병 투척 사건에 따른 징계를 확정했다. 당시 경기 종료 후 서울 백종범은 골대 뒤편 인천 응원석 앞에서 팔을 휘두르는 등 포효하며 관중을 자극하는 행동을 했고, 인천 홈 관중들은 물이 담긴 페트병을 그라운드에 던졌다. 당시 선수들이 자제를 요청하고 몸으로 막았지만 물병은 다량으로 투척됐고, 몇몇 선수는 몸에 맞기도 했다. 사건 발생 이후 연맹은 경기 감독관을 통해 관리 미비 문제가 지적된 인천으로부터 경위서를 받은 다음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상벌위를 개최했다. 상벌위에는 조남돈 상벌위원장, 박순규 위원, 전경준 위원, 이근호 위원이 참석했고, 인천에는 전달수 대표이

KIA 최형우,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눈앞…역대 2번째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야수 최형우(41)가 KBO리그 역대 2번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최형우는 지난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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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눈앞…역대 2번째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야수 최형우(41)가 KBO리그 역대 2번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최형우는 지난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1점 홈런을 기록, 시즌 8번째 홈런을 작성했다. 이로써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까지 단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최형우는 2008시즌 19홈런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17홈런)까지 매 시즌 홈런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2014~2016시즌에는 홈런 30개(31홈런·33홈런·31홈런) 이상을 때려내며 KBO리그 역대 6번째 3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사에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최정(SSG 랜더스)뿐이다. 최정은 2006년(12홈런)부터 올해까지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썼다. 올 시즌에는 12개를 기록 중이다. [서울=뉴시스]

오재일 돌아오니 김성윤 이탈…잘 나가던 삼성이 마주한 부상 악재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상위권에 자리 잡은 삼성 라이온즈가 부상 악재에 직면했다. 외야 백업 자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하던 김성윤(25)이 수비 도중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성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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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돌아오니 김성윤 이탈…잘 나가던 삼성이 마주한 부상 악재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상위권에 자리 잡은 삼성 라이온즈가 부상 악재에 직면했다. 외야 백업 자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하던 김성윤(25)이 수비 도중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성윤은 지난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 경기에서 5회말 수비 때 최정의 타구를 잡다가 다쳤다. 몸을 던져 캐치를 시도하던 그 오른쪽 무릎을 그라운드에 한 차례 찧었다. 김성윤은 놓친 타구를 다시 내야 쪽으로 송구까지 했으나 이후 쓰러졌고 그대로 교체됐다. 이후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인대 쪽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15일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신 외야수 김태훈이 콜업됐다. 2017년 삼성에 입단한 김성윤은 좀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101경기 타율 0.314(245타수 77안타), 2홈런 2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58 20도루를 기록하며 삼성의 차세대 외야수로 떠올랐다.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

무라카미, 이승엽 넘었다…한미일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200홈런[데이터 비키니]

무라카미 무네타카(村上宗隆·24·야쿠르트)가 전 세계 주요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통산 20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습니다.무라카미는 15일 마쓰야마(松山) 중앙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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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이승엽 넘었다…한미일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200홈런[데이터 비키니]

무라카미 무네타카(村上宗隆·24·야쿠르트)가 전 세계 주요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통산 20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습니다.무라카미는 15일 마쓰야마(松山) 중앙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안방 경기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히로시마 투수 야사키 다쿠야(矢崎拓也·30)의 포크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무라카미는 이날 만 24세 103일이었습니다.이전에는 기요하라 가즈히로(淸原和博·57)가 만 24세 313일에 통산 200홈런을 친 게 일본 프로야구 기록이었습니다.한국에서는 ‘라이언 킹’ 이승엽 두산 감독(48)이 만 24세 253일에 통산 200번째 홈런을 날린 게 기록입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나 대만프로야구에도 이보다 이런 나이에 200홈런을 친 타자는 없습니다.MLB에서는 멜 오트(1909~1958)가 만 25세 144일, 대만에서는 장타이산(張泰山·48)이 만 31세 233일에 200홈런을 친 게 최연소 기록입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AFC 집행위원 선출…임기는 2027년까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AFC 총회에서 정몽규 회장이 동아시아 지역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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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AFC 집행위원 선출…임기는 2027년까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AFC 총회에서 정몽규 회장이 동아시아 지역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면서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라고 밝혔다.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 있는데, 이중 한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 회장과 함께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은 임기 동안 아시아

사퇴여론 귀 막은 정몽규…KFA 회장 4선 연임엔 ‘진심’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4선 연임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빗발치는 사퇴 여론에도 반응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정 회장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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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여론 귀 막은 정몽규…KFA 회장 4선 연임엔 ‘진심’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4선 연임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빗발치는 사퇴 여론에도 반응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정 회장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6일 태국 방콕에서 ‘제34회 총회’를 열고 AFC 집행위원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공석이 된 중앙아시아 여성 집행위원과 동아시아 남자 집행위원 두 자리를 뽑는데, 미고나 마흐마디리에바(타지키스탄)와 정 회장이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집행위원회는 AFC 최고 의결 기구다. AFC 회장 1명과 부회장 5명,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의원 6명(여성 1인은 집행위원 겸직), 집행위원 18명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정 회장은 지난해 2월 제33회 AFC 총회에서 치른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지난 6월 AFC 회장 직권으로 AFC 준집행위원 자격을 얻었다. 그러다 이번에 정식으로 출마했는데, 단독 입후보한 상황이라 당선이 유력하다. 지난 14

오타니 “이제는 잘 잔다”…전 통역사 사건 심경 고백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돈에 손을 댄 전 통역사 사건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16일 AP통신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타니는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가 끝난 뒤 “잠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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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이제는 잘 잔다”…전 통역사 사건 심경 고백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돈에 손을 댄 전 통역사 사건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16일 AP통신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타니는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가 끝난 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는데 지금은 일관된 루틴으로 숙면을 취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그동안 여러 일이 있어 잠을 자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의 돈을 횡령해 재판에 넘겨진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40)와 관련된 질문이었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타니의 통역을 맡은 미즈하라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빠졌다.?2021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700만 달러(약 232억원)를 빼돌렸다. 이러한 불법행위가 드러나자 미즈하라는 지난 3월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오타니도 불법 도박에 참여했거나 묵인했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4

‘2경기 연속 홈런포’ KIA 나성범, 부활 기지개 켰다

KIA 타이거즈의 중심 타자 나성범(35)이 타격감을 회복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나성범은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3번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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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홈런포’ KIA 나성범, 부활 기지개 켰다

KIA 타이거즈의 중심 타자 나성범(35)이 타격감을 회복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나성범은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8-4 승리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와 한 경기에 타점 3개 이상을 작성했다. 나성범이 진가를 발휘하며 팀의 선제 득점을 책임졌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 1사 1루에서 최원준의 높은 슬라이더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감을 잡은 나성범은 4회 2사 만루 기회에서 우완 불펜 김명신의 포크볼을 밀어 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생산했다. 6회 2사에서는 외야 좌측 방면으로 안타를 치며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을 당하며 약 5주 동안 회복기를 가진 나성범은 복귀 후 첫 9경기

‘이병’ 이동경 2회 연속 ‘K리그 이달의 선수’ 수상

군 복무를 위해 김천 상무에 입대한 이동경이 ‘민간인’ 시절 활약으로 프로축구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이동경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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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 이동경 2회 연속 ‘K리그 이달의 선수’ 수상

군 복무를 위해 김천 상무에 입대한 이동경이 ‘민간인’ 시절 활약으로 프로축구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이동경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4월 ‘EA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동경은 입대 전 울산 HD 소속으로 지난달 6라운드 수원FC전 1골, 7라운드 강원FC전 1골 2도움을 올렸다. 이어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한 뒤 4월29일 상무로 입대했다. ‘민간인’ 신분으로 4월 한 달간 3골 3도움을 올린 이동경은 송민규(전북), 이상헌(강원), 주민규(울산) 등을 제쳤다. 3월에도 선정됐던 이동경은 2회 연속 상을 받게 됐다. 2회 연속 수상은 2022시즌 무고사(인천)에 이어 이동경이 통산 두 번째다. 당시 무고사는 2~3월과 4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

손흥민이 쉼 없이 뛰었지만…결국 UCL 무산된 토트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캡틴’ 완장을 차고 쉼 없이 달렸지만, 목표였던 톱4 진입에는 결국 실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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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쉼 없이 뛰었지만…결국 UCL 무산된 토트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캡틴’ 완장을 차고 쉼 없이 달렸지만, 목표였던 톱4 진입에는 결국 실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EPL 순연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5위 토트넘(승점 63)은 정규리그 최종전을 남기고 4위 아스톤빌라(승점 68)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져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무산됐다. 한 때 리그 선두까지 올랐던 토트넘은 후반기 들어 힘이 빠졌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난 해리 케인의 공백을 손흥민이 잘 메웠지만, 기복 있는 팀 경기력에 발목을 잡혔다. 실제로 토트넘은 정규리그 37경기에서 71골을 넣었다. 케인이 뛰었던 2022~2023시즌 70골을 넘었다. 손흥민은 이 중 17골을 책임지며 득점 부분 7위에 올라 있다. 강한 압박을 선호하는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손흥민은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자원이었다.

프로골퍼 변신 윤석민 “잘 부탁드립니다”, 최경주 “정말 대단… 1부투어 도전해 보라”

“준회원 9074번 윤석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난 준회원 번호는 기억도 안 나. 정회원 190번 최경주입니다.” 15일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열린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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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변신 윤석민 “잘 부탁드립니다”, 최경주 “정말 대단… 1부투어 도전해 보라”

“준회원 9074번 윤석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난 준회원 번호는 기억도 안 나. 정회원 190번 최경주입니다.” 15일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열린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프로야구 KIA 에이스 출신으로 얼마 전 프로 골퍼가 된 윤석민(38)은 한국 남자 골프의 레전드인 최경주(54)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KIA에서 뛰는 동안 77승 86세이브를 거둔 윤석민은 지난달 열린 2024 제1차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 선발전을 ‘6전 7기’ 끝에 통과해 프로 골퍼가 됐다. 최경주는 “다른 종목 선수 출신이 뒤늦게 프로가 됐다니 정말 대단하다. 이왕 이 길로 들어선 김에 1부에서 뛸 수 있는 투어 프로(정회원)까지 도전해 보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윤석민은 KPGA투어 3승의 김한별과 한 조를 이뤄 골프 유튜버 심짱-최승진 조와 9홀 이벤트 경기를 했다. 최경주는 개그맨 이경규와 팀을 이뤄 ‘홈런 타자’ 출신 이대호-허인회 조와 대결했다. 윤석민은 프로답게 270m

이정후, 류현진-오타니 수술 의사에 검사받는다

하루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사진)가 다시 어깨 수술을 받아야 할지 모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이정후의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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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류현진-오타니 수술 의사에 검사받는다

하루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사진)가 다시 어깨 수술을 받아야 할지 모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이정후의 어깨에서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됐다”며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해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15일 알렸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한화)의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도 지난해 이 의사에게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머큐리 뉴스’는 “저명한 의사에게 검진을 받을 때는 수술이라는 결론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우려했다.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 넥센(현 키움) 시절이던 2018년 11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이정후는 13일 신시내티와의 안방경기 1회초 수비 도중 외야 담장과 충돌한 뒤 왼쪽 어깨 탈구 진단을 받았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14일 경기를 앞두고 “수술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고 했

중앙고 여강운 4타점 펄펄… “59년 만의 우승 가자”

중앙고가 2020년 이후 4년 만에 황금사자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중앙고는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남양주GK에 8-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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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 여강운 4타점 펄펄… “59년 만의 우승 가자”

중앙고가 2020년 이후 4년 만에 황금사자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중앙고는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남양주GK에 8-3으로 승리했다. 중앙고가 19일 열리는 2회전에서도 승리하면 2005년 이후 19년 만에 황금사자기에서 2연승을 거두게 된다. 중앙고 승리의 일등공신은 5번 타자 우익수 여강운(3학년)이었다. 여강운은 이날 중앙고가 올린 8점 가운데 5점을 책임졌다. 0-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동점 2타점 3루타를 날린 여강운은 4-3으로 앞선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어낸 뒤 후속 타자들의 도움으로 홈을 밟았다. 계속해 6회말에는 희생플라이, 8회말에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4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친 여강운은 “초반에 방심해서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우리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라 결국 이겨낸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한 걸 보상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올해 3학년이 되면서

중앙고 김강, 힘찬 투구~ [포토]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중앙고와 남양주 GK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중앙고 김강이 구원등판해 볼을 던지고 있다. 목동 |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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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 김강, 힘찬 투구~ [포토]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중앙고와 남양주 GK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중앙고 김강이 구원등판해 볼을 던지고 있다. 목동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돌아온 ‘나스타’, 이틀 연속 홈런포…KIA, 두산 10연승 저지하며 선두 지켜

프로야구 KIA가 두산의 10연승을 저지하며 단독 1위를 지켰다.KIA는 15일 안방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을 8-4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2위 NC도 한화를 16-1로 대파했다. KIA는 이날 패하면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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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나스타’, 이틀 연속 홈런포…KIA, 두산 10연승 저지하며 선두 지켜

프로야구 KIA가 두산의 10연승을 저지하며 단독 1위를 지켰다.KIA는 15일 안방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을 8-4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2위 NC도 한화를 16-1로 대파했다. KIA는 이날 패하면 NC에 0.5경기 차까지 쫓길 수 있었지만 나성범이 역전 투런 홈런 포함 4타점을 몰아친 덕택에 승리를 거뒀다.전날 KIA를 8-5로 꺾고 9연승을 내달린 두산은 이날도 2회초 선취점을 뽑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두산은 지난해 쓴 구단 최다 연승 기록(11연승) 경신에 도전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이날 승리하면 이승엽 두산 감독에게 프로 데뷔 100승도 선사할 수 있었다.하지만 KIA는 3회 나성범이 2점 홈런을 날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막을 함께하지 못한 나성범은 4월 28일 복귀해 10번째 경기였던 14일 첫 홈런을 신고한 데 이어 이날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나성범은 4회초 2사 만루 때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민재, 한 시즌 만에 뮌헨 방출설 “판매 불가 대상 아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독일 매체 TZ는 15일(한국시각) “뮌헨은 변화가 임박했다. 지난해 여름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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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한 시즌 만에 뮌헨 방출설 “판매 불가 대상 아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독일 매체 TZ는 15일(한국시각) “뮌헨은 변화가 임박했다. 지난해 여름에 합류한 선수도 작별할 수 있다”며 전했다. 이어 “뮌헨과 관련된 소문 중 놀라운 이름이 나왔다. 최우선 매각 후보들이 결정된 가운데 놀랍게도 김민재 이름이 목록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곧바로 뮌헨 주전을 꿰찼고 겨울 휴식기 전까지 2경기만 결장했다. 하지만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뒤처졌고, 마타이스 더리흐트와 에릭 다이어가 토마스 투헬 감독 신뢰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더 이상 판매 불가 자원으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밝힌 TZ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킹슬리 코망도 뮌헨에서 방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이 매체는 “최근 나폴리(이탈리아)가 김민재 복귀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뮌헨은 이적료가 5000만 유로(약 731억원)에 달하면 김민재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4타점으로 출발’ 중앙고 여강운 “주루가 장점, 5툴 플레이어 목표”

“5툴 플레이어가 목표입니다.” 중앙고 외야수 여강운(18)은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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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점으로 출발’ 중앙고 여강운 “주루가 장점, 5툴 플레이어 목표”

“5툴 플레이어가 목표입니다.” 중앙고 외야수 여강운(18)은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2일째 남양주GK와 1회전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4타점 1득점 활약으로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전통의 야구 명문으로 통하는 중앙고는 이날 남양주GK를 맞아 경기 초반 고전했다. 선발투수 이경재가 1회초 연속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2실점하며 끌려갔다. 분위기를 바꾼 주인공이 여강운이었다. 여강운은 1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들의 진루타와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여강운은 6회말 희생플라이, 8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1타점씩을 보태 이날 총 4타점을 수확했다. 중앙고는 여강운이 타선에서 맹활약한 가운데 6회초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강의 3.1이닝 무실점 호투

‘1-6에서 11-6’ 설악고, 1회전에서 울산공고BC 상대로 대역전극

설악고가 15일 신월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2일째 울산공고BC와 1회전에서 11-6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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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에서 11-6’ 설악고, 1회전에서 울산공고BC 상대로 대역전극

설악고가 15일 신월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2일째 울산공고BC와 1회전에서 11-6으로 이겼다. 설악고는 1회초 공격에서 선취점을 올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선발투수 이준서가 1.2이닝 5실점(4자책점)에 그치는 등 2회말까지 울산공고BC에 5점을 허용했다. 4회말에도 추가 실점해 스코어는 1-6, 5점차까지 벌어졌다. 패색이 짙은 듯했지만, 설악고는 경기 중반 극적인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2루주자 김민우가 빠른 발을 살려 3루 도루를 시도한 뒤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을 틈 타 홈까지 파고들어 1점을 만회했다. 6회초 공격에선 타선이 폭발했다. 하위타선의 볼넷과 연속안타로 잡은 1사 만루 찬스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최윤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계속된 1사 2·3루 찬스에선 김민우가 좌익선상으로 2타점 3루타를 때려 6-6

롯데 최준용, 1군 엔트리 말소…5월 평균자책점 9.82

롯데 자이언츠 구원 투수 최준용(23)이 한 차례 쉬어간다. 롯데는 1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최준용을 말소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최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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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준용, 1군 엔트리 말소…5월 평균자책점 9.82

롯데 자이언츠 구원 투수 최준용(23)이 한 차례 쉬어간다. 롯데는 1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최준용을 말소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최준용은 열흘간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롯데가 40경기를 치른 가운데, 최준용은 절반이 넘는 23경기에 등판했다. 19⅓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4월까지 평균자책점 2.87(15⅔이닝 5실점)로 안정감을 보였지만 이달 들어 평균자책점 9.82(3⅔이닝 4실점)에 그치고 있다. 전날 열린 KT전에서도 3타자를 상대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3-1로 앞선 7회 1사 만루에서 등판해 첫 타자 강백호에 역전 스리런을 허용하는 등 진땀을 흘렸다. 다소 지친 모습을 보인 최준용은 시즌 첫 말소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최준용은 (회복을 위해) 나가서 던지기 보다 쉬게 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