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1주택 종부세 완화” 미묘한 파장…민주 “개인 의견”
newsare.net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실거주용 1주택에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완화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당내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핵심 지지층과 중도층 여론을 예의박찬대 “1주택 종부세 완화” 미묘한 파장…민주 “개인 의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실거주용 1주택에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완화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당내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핵심 지지층과 중도층 여론을 예의 주시하며 확대 해석에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다만 당 내에서도 종부세 조정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한다는 기류와 함께, 비과세 또는 과세 완화의 수준을 두고 아직 총의가 모이지 않은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 원내대표도 검토 필요성을 전제로 한 개인 소견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부세 관련 국민 요구 사항이 많아 민주당이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라며 “조세 정책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가 나오는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는 부분인데 확대해석해서 결정적인 것으로 얘기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지난 9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1주택이고, 실제 거주한다면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고 말했다. 종부세는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