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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18세 이하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이 여자 성인 대표팀 지휘봉까지 잡게 됐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러 머리 감독의 계약 만료 이후 공석이던 여자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김상준 감독 선임
김상준 18세 이하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이 여자 성인 대표팀 지휘봉까지 잡게 됐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러 머리 감독의 계약 만료 이후 공석이던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신임 감독에 김상준 감독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김 감독이 유소년 클럽과 고교 지도자로서 장기간 활약하며 유망주 발굴과 육성으로 큰 성과를 올렸다”며 “지난 1월 신설된 18세 이하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후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팀을 자리 잡게 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은 1968년생으로 보성고와 고려대를 졸업했고 1996년 과천위니아 클럽(초·중등부) 감독으로 지도자계에 입문했다. 과천 위니아에서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던 김 감독은 2013년 3월 경기고 사령탑으로 선임돼 2016년 8월까지 재직했다. 당시 침체기를 겪고 있던 경기고를 재정비해 정상권에 올려놓았다. 경기고는 2014년과 20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