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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열리는 ‘지하벙커’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을 찾아 최근 파괴작업이 이뤄진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검증작업을 영상으로 시청했靑 “북측 GP서 남북, 담배 권하며 우호적 분위기 환담”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열리는 ‘지하벙커’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을 찾아 최근 파괴작업이 이뤄진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검증작업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후 3시부터 3시20분까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GP 철수 검증 작업을 현장 생중계로 지켜보셨다”고 밝혔다. 이날 남북한 군사당국은 이곳에 양측에서 각각 7명으로 구성된 검증반을 투입, 11개 GP의 시범철수 및 파괴조치를 상호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앞서 남북이 맺은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 대변인은 “오전에는 남측 검증단이 북측에 갔고 오후에는 북측 검증단이 남쪽에 내려왔는데 그 상황이 실시간으로 국가위기관리센터에 중계가 됐다”며 “대통령께서 지켜보시고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등으로부터 화상회의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남측 검증단이 북측에 가 북측에 철수된 G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