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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1000여명이 17일 청와대 앞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를 요구하기 위해서다.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를 요구하는 비정규직 1“文 만나자”…비정규직 1천명, 17일 청와대 앞 하룻밤
비정규직 1000여명이 17일 청와대 앞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를 요구하기 위해서다.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를 요구하는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은 이날 오후 1시 구의역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비정규직 이제 그만! 일하다 죽지 않는 나라!’라는 이름의 1박2일 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비정규직 노동자 최대 1000여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용균님이 목숨을 잃은 지 40일이 돼가도록 문재인 정부는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김용균님과 함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요구한 대통령과의 대화는 하지 않으면서 범법자 삼성 이재용을 포함해 재벌들과는 파티를 벌이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고 김용균 사망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비정규직법 폐기·노조법 2조 개정 ▲공공부문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불법파견 사용자 처벌·정규직 전환 ▲문재인 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