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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선출’ 한선태 등장, 야구계 들썩…‘침체’ KBO의 긍정 자극제 될까? 비선수 출신 투수인 한선태(LG 트윈스·25)가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등판하면서 야구계가 들썩이고 있다‘非선출’ 한선태 등장, 야구계 들썩…‘위기’ KBO 긍정 자극제 될까?
‘非선출’ 한선태 등장, 야구계 들썩…‘침체’ KBO의 긍정 자극제 될까? 비선수 출신 투수인 한선태(LG 트윈스·25)가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등판하면서 야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한선태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3-7로 뒤진 8회 초 마운드에 올랐다. 한선태가 마운드에 오르자 야구팬들은 큰 목소리로 그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을 보냈다. 성공적인 데뷔전이었다. 한선태는 상대 선두 타자 이재원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안상현을 상대로 병살타를 잡았다. 이후 SK 1번 타자 고종욱을 1루수 앞 땅볼로 잡으며 ‘1이닝 무실점 투구’를 완성한 뒤 더그아웃으로 내려왔다. 한선태가 야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9년이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던 한선태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을 보게 됐다. 그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본 야구 경기였다. 이후 부천공고로 진학한 한선태는 뒤늦게 야구의 매력에 빠졌다. 그는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 야구부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