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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미칠지 모른다. 그게 단기전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은 11일 소집돼 훈련을 진행 중이다. 15일 LG 트윈스 선수들의 합류로 어느국제대회 경험 없는 강속구 군단, MOON의 신뢰는 ‘두텁’
“누가 미칠지 모른다. 그게 단기전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은 11일 소집돼 훈련을 진행 중이다. 15일 LG 트윈스 선수들의 합류로 어느 정도 구색을 갖췄고 훈련 강도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표팀 투수진의 키워드는 ‘불펜 세대교체’다. 선발진에서는 여전히 김광현(31·SK 와이번스)과 양현종(31·KIA 타이거즈)을 향한 의존도가 높다. 하지만 불펜은 상황이 다르다. 조상우(25·키움 히어로즈), 고우석(21·LG 트윈스), 하재훈(29·SK 와이번스), 문경찬(27·KIA) 등 대표팀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이들에게는 주무기가 강속구라는 공통점도 있다. 과거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의 뒷문을 지켰던 이들은 대부분 ‘베테랑’이다. 구대성, 정대현(이상 은퇴),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정우람(한화 이글스) 등 리그에서 산전수전을 겪었던 선수들이 뒤를 든든히 지켰다. 오승환을 제외하면 공이 빠르진 않지만 실전에서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