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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7일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가운데 정치권의 관심은 그 배경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 1월 청와대를 나온 임 전 실장이 종로로 이사하고 주소지를 이전, 사실“나홀로 결정” 종로로 이사까지 했는데…임종석 불출마 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7일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가운데 정치권의 관심은 그 배경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 1월 청와대를 나온 임 전 실장이 종로로 이사하고 주소지를 이전, 사실상 ‘정치 1번지’인 종로 출마를 위한 사전 행보로 비쳐 왔기 때문이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앞으로의 시간은 다시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다”며 사실상 내년 4월 치러질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임 전 실장의 총선 불출마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본인은 이 중요한 국면에 통일운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취지였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그것대로 장하고 훌륭한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관된 입장은 개개인의 판단도 존중해야 되겠지만, 꼭 일해야 할 사람은 일하는 과정으로 헌신하고 기여하면 좋겠다”면서 “한 사람의 불출마 이런 식으로 이어지는 방식보다, 새로운 정치를 디자인하는 방법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