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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 6차전을 하루 앞둔 11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축구팬들은 토트넘의 SNS 계정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서 답답함을 호소했다. 손흥승부 기운 뒤 지친 손흥민 투입…두둑한 신뢰? 불필요한 낭비?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 6차전을 하루 앞둔 11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축구팬들은 토트넘의 SNS 계정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서 답답함을 호소했다. 손흥민이 뮌헨으로 향하는 전세기에 오르는 모습이 발견된 후였다. 이 경기는 결과가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뮌헨은 5차전까지 전승을 기록해 1위 16강 진출을 매듭진 상태였고, 토트넘도 3승1무1패 승점 10으로 2위 조별리그 통과가 확정된 후였다. 토트넘이 이 원정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었다. 때문에 모리뉴 감독도 일찌감치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델레 알리, 얀 베르통언, 세르주 오리에는 아예 런던에 남았다. 그런데 언급한 이들 이상으로 에너지 소모가 컸던 손흥민은 원정길에 동행했으니 가뜩이나 혹사가 우려되던 상황에 아쉬움이 컸다. 일단 예상대로 선발로 나서진 않았다. 하지만 교체투입은 예상보다 빨랐다. 경기 흐름이 뮌헨 쪽으로 많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