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지난해 한반도를 위협했던 태풍은 우리 나라에 나타난 대표적인 이상기후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기상청은 19일 관계부처(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23개 기관)와 합동으로 ‘2019‘태풍 7개’ 지난해 한반도 강타, 왜?…“대표적 이상기후”
지난해 한반도를 위협했던 태풍은 우리 나라에 나타난 대표적인 이상기후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기상청은 19일 관계부처(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23개 기관)와 합동으로 ‘2019년 이상기후 보고서’ 10주년 특별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10년 녹색성장위원회와 기상청이 공동으로 발간한 ‘이상기후 보고서(국무조정실과 매년 발간)’ 발간 10주년을 기념, 최근 10년 한반도 기후를 되짚고 대표적 이상기후 현상을 정리해 수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의 대표적 이상기후는 태풍이었다. 한 해 만들어진 29개 태풍 가운데 7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근대 기상업무가 시작된 1904년 이래 ‘연중 영향 태풍 최다’ 공동 1위로, 1950년·1959년 기록과 동일하다. 가을철에 우리 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수로 따져봐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제5호 다나스’, ‘제8호 프란시스코’, ‘제9호 레끼마’, ‘제10호 크로사’ 4개 여름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