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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만6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한다고 4일국토부 “현대·아우디·벤츠·맥라렌·포르쉐 등 11.6만대 시정조치”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만6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TM) 11만1609대는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ESC(자동차안전성제어장치) 작동 시 차량의 측방향 미끄러짐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5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공기 빼기 작업)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A6 45 qu. 프리미엄 등 2개 차종 4560대는 스타터 알터네이터(발전기)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균열의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및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지난 1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