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2부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성현(22)이 예선을 거쳐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KPGA 선수권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현은 9일 경남 양산시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예선 거쳐 올라온 ‘무명’ 김성현, KPGA 선수권 깜짝 ‘우승’
2부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성현(22)이 예선을 거쳐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KPGA 선수권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현은 9일 경남 양산시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6950야드)에서 열린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합계 5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김성현은 공동 2위인 이재경(21), 함정우(26)를 1타 차로 제치고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먼저 프로에 데뷔한 김성현은 아직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자격이 없어 2부투어인 스릭슨 투어에서 활동했다. 올 시즌 스릭슨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성현은 지난 3일 KPGA선수권 대회 월요예선에 나가 합격자 8명 중 8위로 출전권을 가까스로 획득했다. 코리아투어에서 예선을 거쳐 출전한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현은 KPGA오픈에 이어 이번이 2번째 KPGA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