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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특히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과 제주도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10일) 필리핀 동쪽해상에서[날씨]10일 수도권·강원영서 새벽 폭우…경남·제주 태풍 영향권
월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특히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과 제주도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10일)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9일 예보했다. 특히 오전 6시까지 서울과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날 새벽까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넙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사이에서 많은 수증기와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태풍 장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전남 남해안과 경남, 제주도(남부와 산지),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3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9~11일 예상 누적 강수량은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도, 서해5도에서는 100~200㎜다. 서울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