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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의 하늘길이 사실상 막힌 가운데 최근 중국 노선 중심의 국제선 운항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그간 LCC들의 ‘황금“베이징도 간다” 조금씩 열리는 中 하늘길…日 재개는 여전히 ‘안갯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의 하늘길이 사실상 막힌 가운데 최근 중국 노선 중심의 국제선 운항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그간 LCC들의 ‘황금노선’이었던 일본 지역의 경우 기업인 특별입국 허용에도 착륙 가능한 공항이 제한적이어서 운항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LCC들은 중국에 총 9개의 노선을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은 인천~하얼빈과 인천~위해 노선을 운항 중이며, 진에어는 제주~시안 노선을 운영 중이다. 또 티웨이항공은 인천~우한을 비롯, 대구~연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 역시 지난 8월 인천~선전 재운항에 이어 15일부터 부산~청도를 운항 중이다. 에어서울의 경우 지난 8월과 이달 각각 인천~연대, 인천~청도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중국 노선 운항을 확대 중이다. 현재 국내 항공사들은 중국 당국의 외항사 운항 제한 조치에 따라 주당 20회까지 운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매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