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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 단속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이민 당국이 이민 법원, 농장 등 대규모 체포가 수월한 장소를 공략하며 지역 사회 내 긴장감은 최고조에 오른 상태다. 특히 최“연 100만 명 추방하겠다”…새 국면 접어든 美이민 단속 [트럼피디아] <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 단속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이민 당국이 이민 법원, 농장 등 대규모 체포가 수월한 장소를 공략하며 지역 사회 내 긴장감은 최고조에 오른 상태다. 특히 최근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통과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확보해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강경 이민 정책에 더욱 힘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불법 이민자가 미국을 침공하고 있다”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을 침공으로 규정해 공권력 투입을 약속했다. 남부 국경을 통한 이민자의 신규 유입을 막고, 미국 각지의 이민자를 찾아내 추방하는 것이 핵심 공약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남미 국가들이 미국에 범죄자를 들여보내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 이들로부터 미국인을 지키겠다고 했다. 이민자가 범죄자라는 프레임을 씌운 것. 인종주의 비판을 피하고 도덕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는 행정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