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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자 수수료를 올리기로 했다. 250달러(34만7500원) 상당의 ‘비자 진실성 수수료’(visa integrity fee)를 신설해 유학, 취업 등 비(非) 이민 목적으로 미국을 찾는 외국인에게미국, 외국인에 ‘비자 진실성 수수료’ 신설…최소 266달러 부담
미국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자 수수료를 올리기로 했다. 250달러(34만7500원) 상당의 ‘비자 진실성 수수료’(visa integrity fee)를 신설해 유학, 취업 등 비(非) 이민 목적으로 미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부과할 방침이다. 다만 전자여행허가시스템(ESTA)을 통해 무비자로 입국하는 단기 관광객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국정과제를 망라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감세 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유학, 취업, 장기 출장 등을 위해 비이민 비자를 발급받는 외국인은 250달러 상당의 수수료를 내게 된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징수를 맡게 된 국토안보부는 “조속한 시행을 위해 부처간 조율 작업 중”이라고 CNBC방송에 밝혔다. 수수료는 매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인상될 전망이다.수수료는 비자 발급이 승인되면 부과된다. 체류기간 불법취업을 하지 않고, 비자 유효기간을 5일 이상 초과하지 않고 출국하면 수수료를 환급 받을 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