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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금전 대가를 받고 진술을 번복해준 혐의를 받는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과 방용철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쌍방울 대북송금’ 진술, 대가받고 번복했나…안부수 구속영장 청구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금전 대가를 받고 진술을 번복해준 혐의를 받는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과 방용철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5일 안 회장과 방 전 부회장에게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TF는 쌍방울 측이 안 회장에게 ‘진술 번복’의 대가로 변호사비를 대납해 주고 안 회장의 딸에게 오피스텔을 제공하는 등 금전적 지원을 했다고 보고 있다.안 회장은 2022년 구속 직후에는 검찰 조사에서 “쌍방울이 북한 측에 제공했다는 800만 달러는 쌍방울 투자와 주가 조작을 위한 돈”이라고 진술했다. 그러나 2023년 4월에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을 위한 돈”이라며 진술을 번복했다. 안 회장은 이 지사 시절 경기도·쌍방울과 북한 측을 연결해 준 대북 브로커로 지목됐고,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공모해 북한에 억대 외화를 보낸 혐의 등으로 올해 2월 2심 재판에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