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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이 9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무단 진입해 우리 군 전투기가 대응 출격했다.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동시에 카디즈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여 만이중-러 군용기 9대, KADIZ 무단진입… 李정부 처음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이 9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무단 진입해 우리 군 전투기가 대응 출격했다.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동시에 카디즈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여 만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부터 11시 40분까지 러시아 군용기 7대와 중국 군용기 2대가 동해와 남해 카디즈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가 빠져나갔다. 합참은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해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며 “(중-러 군용기의)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다. 방공식별구역은 타국 군용기의 영공 침범이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영공 외곽에 임의로 설정한 구역이다. 카디즈에 무단 진입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폭격기와 전투기이고, 이 중 러시아 군용기 4대와 중국 군용기 2대는 중-러 연합훈련 참가 전력으로 군은 보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지난해 11월 29일에도 연합 공중훈련 과정에서 카디즈에 무단 진입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