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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멸종 위기에 처했던 해양 포유류 지중해몽크물범이 점차 개체 수를 회복하고 있다. 지속적인 보호 활동과 인식 변화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지난달 23일(현지시간), CNN은 ‘지중해몽“목 주름이 수도사처럼?”…기적처럼 돌아온 지중해몽크물범
한때 멸종 위기에 처했던 해양 포유류 지중해몽크물범이 점차 개체 수를 회복하고 있다. 지속적인 보호 활동과 인식 변화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지난달 23일(현지시간), CNN은 ‘지중해몽크물범’의 개체 수가 약 1000마리로 늘었다고 보도했다.“제 이름은 목 주름 때문에 붙었어요!”지중해몽크물범(Mediterranean monk seal)은 둥글고 큰 눈, 위를 향한 콧구멍, 짧고 둥근 지느러미를 가진 해양 포유류다.이러한 생김새 덕분에 온순하고 개처럼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암컷은 은회색이나 갈색, 수컷은 좀 더 짙은 색을 띤다.새끼는 태어날 때 검거나 짙은 갈색 솜털을 지니고 있으며, 배 쪽에 하얀 반점이 있는 경우도 많다. 생후 수 주가 지나면 짧고 거친 털로 바뀐다.‘몽크물범’이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기원전 4세기 저서 『동물지』에서 이 동물을 처음 기록하면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목 주위에 잡히는 피부 주름이 마치 ‘수도사(monastic)’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