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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전남 나주배원예농협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언어장벽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 근로자는농어촌공사, 농어촌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소통교육’ 지원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전남 나주배원예농협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언어장벽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농어촌 지역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이번 교육은 나주배원예농협 소속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동신대학교 국제한국어학과와 협력해 기본 회화, 안전 수칙, 농작업 관련 실무 용어 등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는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한국어 표현을 배울 기회가 됐다. 한국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한국농어촌공사는 2023년부터 공사 사회공헌 실천의 하나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며 11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