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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청약에서 4인가족 기준 만점 점수를 받고도 탈락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분양가 상한가 적용 단지 위주로 이런 현상이 잇따르면서 ‘당첨 안정 점수’의 인플레이션 현상서울 청약, 만점도 못 뚫었다…분상제 단지 ‘인플레’ 심화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청약에서 4인가족 기준 만점 점수를 받고도 탈락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분양가 상한가 적용 단지 위주로 이런 현상이 잇따르면서 ‘당첨 안정 점수’의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서울 주요 지역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서도 만점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당첨자를 발표한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대성베르힐’ 일반분양 전용 84㎡ A타입 1순위 가구에서 최저 당점 가점이 71점을 기록했다. 4인 가족 청약 만점인 69점으로도 탈락했다는 의미다.이 단지의 전용 84㎡ B·C 타입과 전용 101㎡에서도 최저 당첨가점이 69점으로 만점이었고 평균 당첨가점도 모두 69점 이상을 기록했다.서울에서 4인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청약 가점 만점은 무주택기간 32점, 청약통장 보유기간 17점, 부양가족 20점을 더한 69점이다.이런 상황을 볼 때 해당 타입에는 최소 5인 이상 가구이면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