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18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대해 ‘나 몰래 당이 2억 원 후원을 요청했다’, ‘표적 사정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최수진, 김민석에 “거짓 변명으로 일관”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18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대해 ‘나 몰래 당이 2억 원 후원을 요청했다’, ‘표적 사정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거짓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가 2007년 8월 2억 원 정치자금을 수수할 당시를 담은 서울중앙지법 판결자료를 언급하며 “‘혹여 만의 하나 시비거리가 있다면 그때는 빌린 것으로 하자’, ‘만의 하나 조사를 받으면, 차용증을 보여주며 빌려준 거라고 하면 더욱 완벽할 것’이라며 이메일을 통해 철저하게 범죄를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이 입수한 1심 판결문에 따르면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이었던 김 후보자는 대학 동기인 A 씨에게 17대 대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할 예정이며, 추징금 2억 원과 기탁금 2억 원, 선거비용이 필요하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이에 A 씨는 ‘친구로서 댓가 없는’ 2억 원을 송금하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 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