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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가 임명 6일 만인 1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채 상내란특검, 임명 6일만에 김용현 기소…채상병 특검, 특검보 후보 8명 임명 요청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가 임명 6일 만인 1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채 상병 특검을 맡은 이명현 특검은 이날 대통령실에 특별검사보(특검보) 후보자 8명을 추천하는 등 3대 특검이 모두 수사, 인선에 각각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내란 특검, 김용현 전 국방장관 기소19일 조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18일 야간,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로 공소 제기했다”며 “ 법원에 신속한 병합과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하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2일 대통령경호처를 속여 비화폰을 지급받은 뒤 이를 민간인이었던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의 수행비서 역할을 한 양모 씨에게 지난해 12월 5일 계엄 관련 서류 등을 모두 없애라고 지시한 혐의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