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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선출하는 8·2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청래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4선)이 “개혁의 아이콘”을 기치로 당내 첫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박찬대 전 원내대與 당권 경쟁 본격화…정청래 이어 박찬대 출마 선언 임박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선출하는 8·2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청래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4선)이 “개혁의 아이콘”을 기치로 당내 첫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박찬대 전 원내대표(3선)의 출마 결심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당 대표는 임기 1년짜리 보궐 당 대표이지만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민주당은 다음 달 10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 뒤 19일 충청권·20일 영남권·26일 호남권·27일 경기·인천, 8월 2일 서울·강원·제주 경선을 진행한다. 후보자가 4명 이상이면 다음 달 15일 예비경선을 통해 3명으로 추릴 계획이다. 당 대표 선거 투표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비중은 권리당원 투표다. 당 대표 선거에는 대의원 투표 15%·권리당원 투표 55%·국민 여론조사 30%를 적용하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는 중앙위원 50%·권리당원 50%를 합산해 뽑는다. 이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권리당원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