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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두 달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첫 하계 휴가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 현안과 더불어 이달 중하순으로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을 준비하며 차분히 하반기 정국 구상에 골몰할 것으로 보‘민생·트럼프’ 숙제 들고 휴가 간 李대통령…한미 정상회담 대비
취임 두 달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첫 하계 휴가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 현안과 더불어 이달 중하순으로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을 준비하며 차분히 하반기 정국 구상에 골몰할 것으로 보인다.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하계 휴가를 가진다. 주말을 포함해 일주일가량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가 있는 거제 저도에서 머물 예정이다.‘워커 홀릭’ 이 대통령은 비상계엄 이후 계속되는 민생고 등 엄중한 국정 상황을 감안해 하계 휴가를 반납하는 방안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참모진을 비롯한 공무원 휴식 보장과 함께 소비쿠폰 사용 등 경기활성화 메시지를 위해 휴가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대통령실은 공식 일정 없이 독서와 영화 감상 등 재충전을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지만,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 중에도 주요 상황보고를 받으며 국정을 챙길 예정이다.특히 관세 협상 후속 조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율 상황 등을 수시로 보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