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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7일 법무부 사면(赦免)심사위원회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사설]與 인사엔 ‘보은’ 野 인사는 ‘거래’… ‘赦면’인가 ‘私면’인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7일 법무부 사면(赦免)심사위원회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문자로 사면을 요청한 것이 드러나 비판받았던 정찬민 홍문종 심학봉 등 세 전직 의원도 포함됐다고 한다. 조 전 대표는 입시 비리와 직권남용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2년형이 확정돼 수감됐다. 형기의 절반도 채우지 않은 상태다. 아들 입시 서류를 조작한 아내 정경심 씨, 조 전 대표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준 최강욱 전 의원도 함께 대상에 올랐다. 윤 전 의원은 다른 사람도 아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후원한 돈을 사적으로 횡령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는데,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조 전 대표와 윤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나 여권이 채무감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보은 성격의 사면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이유다. 조국혁신당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