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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는 12일 경쟁자인 ‘찬탄’(탄핵 찬성) 조경태 후보를 두고 “트로이 목마가 아니면 행동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 후보김문수 “조경태, 특검 동조 트로이 목마…우리 당에 있을 수 없어”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는 12일 경쟁자인 ‘찬탄’(탄핵 찬성) 조경태 후보를 두고 “트로이 목마가 아니면 행동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 후보는 이날 긴급 입장문을 통해 “(조 후보는) 편향된 특검에 동조하며 우리 당을 ‘내란 정당’으로 매도하고, 당내 동료까지 ‘내란 동조 세력’으로 낙인찍었다. 정작 이재명 대통령 재판의 지속 여부에는 답변조차 회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조 후보는 하루빨리 정치적 결단을 내려, 자신이 진짜 가고 싶은 길을 가시기 바란다”며 “국민을 위해 싸우지 않는 사람, 이재명 정권의 폭주에 부역하는 사람은 우리 당에 함께 있을 수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지금 진행되는 ‘3대 특검’은 이재명 정권이 일방적으로 강행·임명한, 철저히 편향된 정치적 목적의 특검”이라며 “증거와 절차가 아니라, 여론몰이와 정적 제거를 목표로 하는 정치쇼”라고 했다.이어 “그래서 야당 파괴·정치 보복·인권 탄압이 필연적으로 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