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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12일 하루 동안에도 김 여사의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언들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우선 김 여사가 2022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의 참석 때 착용[사설]“목걸이 사줬다” “시계 사다 줬다”… 쏟아진 증언, 들통난 거짓말
김건희 여사가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12일 하루 동안에도 김 여사의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언들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우선 김 여사가 2022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의 참석 때 착용한 반클리프아펠 목걸이는 서희건설이 선물한 진품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는 그동안 모조품이라고 주장했지만, 서희건설이 ‘진품을 제공했다가 몇 년 뒤 돌려받았다’고 특검에 자수한 것이다. 특검이 김 여사 오빠의 처가에서 확보했던 목걸이는 모조품이었다. 김 여사가 진실을 숨기기 위해 모조품을 구해 놓은 것이라면 교묘한 증거 인멸 시도가 아닐 수 없다. 서희건설 회장의 사위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이 인사가 명품 목걸이 선물의 대가인지 여부를 특검은 수사하고 있다. 김 여사 오빠의 처가에선 5000만 원대 스위스 명품 시계의 상자와 정품 보증서도 발견됐다. 특검은 2022년 9월 한 백화점에서 해당 시계를 사서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한 사업가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