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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한 처분안을 오는 27일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개인정보위 측은 “오는 27일 전체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결[속보]개인정보위 “SKT 해킹사태 제재, 27일 전체회의 상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한 처분안을 오는 27일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개인정보위 측은 “오는 27일 전체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결론이 나올 경우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론이 나오지 않을 경우 발표는 늦춰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 22일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SKT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이번 사태가 심각한 만큼, 지난해 SKT 무선통신사업 매출(약 12조 7700억 원)을 기준으로 최대 3000억 원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과징금은 매출액의 3% 이내에서 부과할 수 있다. 다만 유출 사안과 관련 없는 매출액은 산정 기준에서 제외할 수 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