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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강원도사이클연맹)가 한국 사이클 역사상 처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경륜 종목 금메달을 수확했다.최태호는 22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린 2025 트랙 세계주니어선수권대최태호, 한국 사이클 사상 첫 세계주니어선수권 경륜 금메달
최태호(강원도사이클연맹)가 한국 사이클 역사상 처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경륜 종목 금메달을 수확했다.최태호는 22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린 2025 트랙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경륜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전날 단체스프린트에서 정재호(부산체육고), 전우주(목천고), 김민성(전북체육고)과 은메달을 땄던 최태호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 남자 경륜에선 세계 각국에서 모인 3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최태호는 예선과 준결승을 가볍게 통과한 뒤 결승에서 영국 선수들의 견제를 딛고 독주를 펼쳐 정상에 등극했다.오는 23일 최태호는 주 종목인 스프린트에 출전해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대한사이클연맹 이상현 회장은 “한국 최초로 세계주니어대회 경륜 종목에서 금메달이 나온 것은 큰 성과”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국 최초 올림픽 메달이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뉴시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