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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1일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정희용 의원(49·재선·경북 고령-성주-칠곡)을 내정했다. 내년 지방선거 공천 실무를 이끌 사무총장에 40대 대구·경북(TK) 재선 의원을장동혁, ‘이준석 체제 정책위의장’ 김도읍 카드 다시 꺼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1일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정희용 의원(49·재선·경북 고령-성주-칠곡)을 내정했다. 내년 지방선거 공천 실무를 이끌 사무총장에 40대 대구·경북(TK) 재선 의원을 기용한 것이다. 정책위의장에는 과거 이준석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던 중진 김도읍 의원(61·4선·부산 강서)이 내정됐다. 전면에 배치된 두 사람 모두 영남권 출신이지만 계파색이 옅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당 분열을 막으려는 장 대표의 포석이 깔렸다는 해석이 나온다.국민의힘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정 신임 사무총장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라는 우리 당의 확고한 방향성 아래에서 사무총장을 임명한 것”이라며 “당 대표 철학을 제일 잘 이해하면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김 신임 의장에 대해 “민생 정책 고민을 깊게 해왔다”며 “정부 여당의 반경제·반민주 정책에 맞설 충분한 전문성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