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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은행과 디지털 자산이 급속히 연결되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과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전략적 협업에 나선 것을 두고 이같이 해석했다. 2024美 ‘지니어스법’으로 코인 신사업 확장… 홍콩-싱가포르도 시장 주도권 경쟁
“전통 은행과 디지털 자산이 급속히 연결되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과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전략적 협업에 나선 것을 두고 이같이 해석했다. 2024년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올해 7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다룬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미 금융권이 급속도로 가상자산 시장을 제도권으로 편입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미 월가의 전통 금융사들은 가상자산을 현물 ETF 운용,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확대, 예금 유치 등으로 편입하며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비자나 마스터카드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물건을 사는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고, 골드만삭스는 가상자산 ETF를 활용한 파생상품으로 확장하고 있다. 미 월가에서 “가상자산은 사기”라며 배척하던 때와 180도 달라진 것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씨티그룹은 올해 4월 ‘디지털 달러, 은행 및 공공 부문, 블록체인 도입 추진’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