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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가상자산으로 잘 알려진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거래 첫날 상장가 대비 30% 넘게 폭락했다. WLFI 토큰은 사전 판매된 물량의 20%가 시장에 풀리면서 전 세계 주510원→289원…거래 첫날 폭락한 ‘트럼프家 코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가상자산으로 잘 알려진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거래 첫날 상장가 대비 30% 넘게 폭락했다. WLFI 토큰은 사전 판매된 물량의 20%가 시장에 풀리면서 전 세계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에 사전 판매 물량이 시장에 ‘덤핑(대규모 매도)’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전날 418원에 상장된 WLFI 토큰은 상장 직후 510원까지 올랐으나, 바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5시 23분 경에는 289원까지 떨어졌다. 상장가 대비 약 31% 가량 떨어진 가격에 거래된 것이다. 최고가에 비해선 43% 하락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는 330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나, 여전히 상장가 대비 21% 이상 떨어진 가격이다. ‘트럼프 일가 코인’으로 인지도가 높음에도 가격이 급락한 이유는 ‘덤핑’에 대한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WLFI 토큰은 전날 일반 투자자에 사전 판매된 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