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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현지 시간)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근처의 과일주스 판매 노점. 카드 단말기도 없는 이곳에서 손님들은 가상자산과 연결된 QR코드를 읽어 결제를 했다. 웡 메이링 씨(2“코인 결제 환전 수수료 없어”… 홍콩-싱가포르 노점서도 일상화
지난달 6일(현지 시간)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근처의 과일주스 판매 노점. 카드 단말기도 없는 이곳에서 손님들은 가상자산과 연결된 QR코드를 읽어 결제를 했다. 웡 메이링 씨(22)는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노점에서도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영세한 노점에선 아직 가상자산 결제가 보편화돼 있지 않지만 싱가포르에선 고급 상점부터 골목 상점까지 가상자산으로 결제가 가능했다. 가상자산으로 결제하면 계좌로 송금하거나 신용카드를 쓸 때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다. 아시아의 금융강국인 싱가포르와 홍콩에선 이미 일상에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기자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직접 코인 결제 일상을 체험해 봤다.● 소상공인들 “코인 쓰면 가맹점 수수료 없어”가상자산 중에서도 한국에선 발행이 불가능하고 결제가 제한적인 스테이블코인이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스테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