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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은 국채를 빨아들이는 거대한 진공청소기 같은 존재다.” 일본 핀테크 기업 JPYC의 오카베 노리타카 대표는 최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USDT)‘현금왕국’ 日, 올가을 스테이블코인 발행… 中, 달러패권 견제 위안화 기반 도입 검토
“스테이블코인은 국채를 빨아들이는 거대한 진공청소기 같은 존재다.” 일본 핀테크 기업 JPYC의 오카베 노리타카 대표는 최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USDT)나 서클(USDC)은 미국 채권의 주요 구매자”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일본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할 JPYC는 일본 국채를 사들일 방침도 밝혔다. 일본 국채를 코인 발행의 재원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늘지 않는 국가의 국채 금리는 앞으로 점점 올라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국채 금리의 상승은 국채 가격의 하락을 뜻한다. 해당 국가가 나라 살림을 위해 발행하는 국채 값어치의 하락은 국가 신뢰도의 하락으로 이어지기 쉽다. 금융 분야 디지털 전환이 늦고 현금 거래량이 비교적 많아 ‘현금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마저 올해 가을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다. 달러나 국채 등에 가치를 고정한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작고 수수료가 싸 미래 결제 시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