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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내세워 각종 투자를 부당하게 받았다는 이른바 ‘집사 게이트’ 관련자 3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됐다.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2일) 오전 조‘김건희 집사게이트’ IMS·운영사 대표 등 3명 구속영장 기각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내세워 각종 투자를 부당하게 받았다는 이른바 ‘집사 게이트’ 관련자 3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됐다.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2일) 오전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 모재용 IMS모빌리티 경영지원실 이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오전 4시 30분쯤 특검의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박 부장판사는 “구속 필요성이나 도주, 증거인멸의 염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이들에 대한 영장 심사는 전날 오후 6시 이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재판부 판단에 이례적으로 장시간이 소요됐다.특검팀은 심사에서 이들의 증거 인멸 정황을 주장했고, 조 대표 등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지 않아 구속 필요성이 낮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전날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측에서는 반영기·장현구·박윤상·박현 4명의 검사가 참석했다.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29일 조 대표 등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