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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금품을 건네고 공천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창욱 경북도의원과 브로커 김모씨가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2시부터‘건진법사 청탁 의혹’ 브로커 구속 심사 출석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금품을 건네고 공천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창욱 경북도의원과 브로커 김모씨가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2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도의원에 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박 도의원은 별다른 말 없이 구속 심사가 진행될 재판정 안으로 들어갔다.정치자금법,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씨도 이날 오후 3시20분부터 정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2시45분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1억원 상당 현금과 한우 제공을 인정하나’는 질의에 “없다”고 답하고 걸어 들어갔다.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박 도의원이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씨를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에 공천을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 도의원은 그해 전씨에게 두차례에 걸쳐 한우 선물과 현금 1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