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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무안공항에서 179명이 목숨을 잃은 ‘12·29 여객기 참사’의 기체 잔해물 추가 조사 과정에서 희생자 유해가 잇따라 발견됐다. 참담한 일이다. 모자이크된 사진으로만 봤는데도 내 가족, 내[동아광장/정소연]참사도 무책임도 이제는 끝내야 한다
2024년 무안공항에서 179명이 목숨을 잃은 ‘12·29 여객기 참사’의 기체 잔해물 추가 조사 과정에서 희생자 유해가 잇따라 발견됐다. 참담한 일이다. 모자이크된 사진으로만 봤는데도 내 가족, 내 지인의 뼛조각이 그 황량한 곳에 1년 넘게 방치돼 있었으리라 상상하니 내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대체 어떻게 이런 터무니없는 상황이 발생했을까? 시작부터 문제였다. 현장을 처음에 정리할 때,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현장 잔해를 그저 마대 자루며 톤백(ton bag·1t짜리 대형 비닐 자루)에 쓸어 담았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자루 속에서 유해가 추가로 발견되고 있다. 179명이 동시에 숨진 사고 현장을 신중하게 수습하며 조사하지 않았다는 사실부터도 납득이 어려운데, 빠짐없이 다 쓸어 담지조차 못해 추가 발견이 잇따른다. 그토록 서둘렀다고 사고 원인이 제대로 규명된 것도 아니다. 항철위 조사의 중립성 문제가 대두돼 조사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