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천 ‘현역 불패’… 與는 ‘전원 물갈이’
6·3 지방선거 공천이 8분 능선을 넘어 마무리에 접어든 가운데 여야의 공천 결과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역 광역단체장 전원이 생존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전원이 물갈이된 것이다. 민주당은 새 인물을 내세워 압승을 노리고, 국민의힘은 참패 우려에 휩싸여 세대교체 동력이 실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현재 국민의힘은 11명의 현역 광역단체장 중 9명이 공천장을 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7명은 일찌감치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를 거두고 각각 3선에 도전한다. 18일 확정되는 서울시장 후보는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과 경선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오 시장이 최종 후보가 되면 국민의힘 현역 광역단체장 후보는 10명으로 늘어난다.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법정 공방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