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김정수 씨(42)는 최근에 만든 마이너스통장에서 1000만 원을 증권사 계좌로 보낸 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샀다. 회사 동기 20여 명이 있는 온라인 대화방에서 ‘주식코스피 불장에 빚투 급증…‘마이너스통장’ 하루 평균 2400억씩 불어나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김정수 씨(42)는 최근에 만든 마이너스통장에서 1000만 원을 증권사 계좌로 보낸 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샀다. 회사 동기 20여 명이 있는 온라인 대화방에서 ‘주식으로 돈 벌었다’라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 김 씨는 “재테크를 안 하고 있으니 상대적인 박탈감이 커져 마이너스통장 자금으로 주식을 샀다”며 “손실이 날까 두려워 사고팔고를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3년 3개월 만에 최대치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서는 하루 평균 2400억 원 가까이 불어나 급전 마련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코스피 상승세가 멈추지 않자 포모(FOMO·소외 공포) 심리가 퍼지며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선 투자자들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7일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사용 잔액은 40조5029억 원으로 지난달 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