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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몇천 원어치를 훔친 사람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범죄첩보 보고서를 작성하는 정보관도 있어요.”13일 부산 한 경찰서 정보과 소속 40대 김모 씨는 “정보 보고서 생산 압[단독]경찰 정보관들, 보고서 작성 경쟁 과열로 업무 부담 가중
“편의점에서 몇천 원어치를 훔친 사람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범죄첩보 보고서를 작성하는 정보관도 있어요.”13일 부산 한 경찰서 정보과 소속 40대 김모 씨는 “정보 보고서 생산 압박이 빚어낸 현상”이라며 이렇게 하소연했다. 김 씨는 “과거에는 소액 절도가 발생하면 당사자 사정을 듣고 업주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방식으로 갈등을 중재하는 게 정보관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기준 넘으면 만점→상대평가로 4개 그룹 서열화전국 경찰관서 정보관들의 정보 보고서 작성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경찰청이 지방경찰청과 일선서를 평가하는 방식을 상대평가 형태로 바꾸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현장에서 “많은 보고서를 생산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면 도태된다”라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경찰청이 작성한 ‘2026년 정보기능 치안종합성과평가 성과지표’에 따르면 경찰청은 정보관 생산 보고서 등을 평가해 전국 18개 지방경찰청을 가(35%·6개 청), 나(35%·6개 청), 다(20%·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