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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출신인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는 23일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 김성수(29)의 범행 당시와 언론 인터뷰 당시 심리상태에 대해 추측했다. 배 교‘강서구 PC방 살인’ 김성수, 무기력한 표정·목소리…심리 상태는?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출신인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는 23일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 김성수(29)의 범행 당시와 언론 인터뷰 당시 심리상태에 대해 추측했다. 배 교수는 이날 YT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법적인 처벌과는 다르게 범죄심리분석관 프로파일러들은 (범행) 앞 단계를 먼저 본다. PC방에서 왜 이 상황이 벌어졌을까(에 대한 것)”라며 “다른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앉아야 되고 여기에 대한 나의 영역을 침범했기 때문에 그것을 침범한 알바생에 대한 일종의 징계라든가 훈계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보여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사람이면 일요일 아침인데 사실은 다른 데서 하는 게 더 정상적이지 않은가?”라며 “이 사람은 그런데 꼭 거기를 했어야 된다고 한다면 이 사람한테 일정 정도의 그런 어떤 강박이 존재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22일 언론에 얼굴이 처음 공개된 김성수는 무기력한 표정으로 질문에 답하지 않거나 가끔 작은 목소리로 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