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동성로 누빈 김부겸·추경호…대구 민심 잡기 ‘맞불’
6·3 지방선거를 25일 앞둔 9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대구 대표 상권인 서문시장과 동성로를 찾아 시민들과 접촉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보수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서문시장을 찾았다. 민주당 계열 정치인이 서문시장을 찾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그는 약 2시간 동안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유동 인구가 많은 주말 오후 시간대 김 후보가 이곳을 찾자 “김부겸”을 연호하는 시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지나가는 시민들의 셀카 요청과 “우리 말 좀 들어달라”는 상인들의 요청에 이동 시간이 지체되기도 했다.반면 “민주당 후보가 왜 서문시장을 찾느냐”, “이재명도 김부겸도 싫다. 김 후보가 시장이 되면 대구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 같다”는 등 여권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김 후보는 상인들과 만나 시장 지붕막 설치와 주차장 확대, 한국전력 지상 변압기 이설 등의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