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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신인이요? (이)대은이만 있는 건 아닙니다.” 지난해 8월 열린 2019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KT 위즈는 1라운드에 투수 이대은(30)을 지명했다. 모두가 예상한 대로였다. 미국과 일본무대를[여기는 애리조나] 이대은만 있다? 애리조나 달구는 KT의 다섯 신인
“저희 신인이요? (이)대은이만 있는 건 아닙니다.” 지난해 8월 열린 2019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KT 위즈는 1라운드에 투수 이대은(30)을 지명했다. 모두가 예상한 대로였다. 미국과 일본무대를 거친 ‘최대어’ 이대은은 2019년 전체 신인들 중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대은은 “많은 관심에 감사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관심을 양보했다. KT의 스프링캠프 분위기를 살펴보면 이대은의 말은 ‘단순한 겉치레’가 아닌 듯하다. KT는 올해 1군 애리조나 캠프에 신인 6명을 데려갔다. 이대은과 1차지명자 전용주를 비롯해 이상동, 손동현(이상 투수), 고성민(포수), 박민석(내야수)이 그 주인공들이다.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와 더불어 가장 많은 신인을 포함시켰다. KT가 창단 이후 줄곧 유망주들에게 캠프의 문을 활짝 열어놓는 편이긴 했지만 강백호, 김민 등 1군 자원이 대거 입단한 지난해(5명)보다 올해가 한 명 더 많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