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남은 경주 APEC…金총리, 현장 찾아 막바지 점검 총력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막판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정부에 따르면 김 총리는 오는 17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시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김 총리는 지난 7월 4일 취임한 이후 7일 뒤인 11일부터 7월 15~16일, 8월 6일, 8월 29일, 9월 26일, 10월 10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경주 현장을 직접 찾았다.김 총리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정상회의장, 숙소, 교통 등 인프라 점검부터 식사, 경호, 안전, 서비스, 문화행사 등 콘텐츠 점검까지 모든 준비 상황을 챙기고 있다.김 총리는 지난 10일 정상급 숙소와 정상회의 및 양자회담장, 병원 등을 방문하며 “APEC의 실제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현장에서 얼마나 꼼꼼하게 총체적으로 점검하느냐에 달렸다”며 “인프라, 행사장, 숙소, 서비스, 경호, 안전, 음식 등 모든 분야의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