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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재환(31)이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메이저리그(MLB)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잠재적 경쟁자인 쓰쓰고 요시토모(28·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행보 또한 주목 받‘빅리그 도전’ 좌타 거포 김재환 vs 쓰쓰고, 공통점·차이점 집중분석
두산 베어스 김재환(31)이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메이저리그(MLB)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잠재적 경쟁자인 쓰쓰고 요시토모(28·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행보 또한 주목 받고 있다. KBO리그와 일본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두 왼손 거포의 자존심 싸움이기도 하다. ● 공통점 1 = 파워+기술 겸비한 좌타 거포 둘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좌타 거포이자 팀의 4번타자다. 강점도 비슷하다. 파워 일변도가 아닌 특유의 타격기술로 많은 홈런을 생산할 수 있다. 약점으로 평가받는 외야 수비와 주루를 상쇄할 수 있는 공격력을 지녔다. 풀타임 첫해인 2016시즌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131홈런(연평균 32.8개)을 때려낸 김재환은 임팩트 순간부터 폴로스루까지 동작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 쓰쓰고도 특유의 호쾌한 어퍼스윙이 일품이다. 최대한 자기 몸에서 가깝게 타격하는 기술이 뛰어나 변화구에도 잘 속지 않는다. 원하는 대로 타격이 이뤄졌을 때 폴로스루 직후 그대로 배트를 내려놓는 동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