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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 조은산이 27일 ‘시무 7조’ 국민 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어디에 계시냐” “장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등 일침했다. 조은산은 27일 오후 자신의 블靑청원 답변에…조은산 “文대통령 어디 있나, 숨지마라” [전문]
진인 조은산이 27일 ‘시무 7조’ 국민 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어디에 계시냐” “장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등 일침했다. 조은산은 27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문재인 대통령님께 바치는 무영가(無影歌)’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곳의 가을은 어떠냐”고 운을 뗀 조은산은 “지도자는 첨예한 대립의 칼날 위에 홀로 춤을 추듯, 위태롭게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기업과 노조,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대인과 임차인 등 각자 외로우나 결국 한몸과 같으니 헤아림을 같이 하시고 한쪽을 해하려거든 차라리 함께 멸하시어 그 흔적마저 없애야 할 것이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매사에 진심으로 임하셔야 한다. 결코 사람 뒤에 숨어서는 안 될 일이다. 처세를 말씀드리고자 함이다”며 “국민은 각자 다르니 한곳에 몰아놓으면 안 된다. 그 접점을 찾고자 눈을 감아 고뇌하고 밤을 밝혀 신음하니 대통령의 낮과 밤은 따로 없다”고 했다. 또 보편적 선별적 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