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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총선 참패 후 처음 직접 내놓은 대국민 메시지에서 ‘민생’을 가장 많이 언급하며 민심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민심 더 겸허히” 尹 굳은 표정 ‘대국민 메시지’…민생 11회 언급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총선 참패 후 처음 직접 내놓은 대국민 메시지에서 ‘민생’을 가장 많이 언급하며 민심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7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생중계로 약 12분간 진행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에 관한 입장을 처음으로 직접 밝혔다. 윤 대통령은 총선 결과가 확정된 지난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57자’ 분량 짧은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파란 넥타이에 정장을 입은 윤 대통령은 전체 모두발언 시간 중 약 9분을 총선 결과 관련 내용으로 채웠다. 윤 대통령은 특히 ‘민생’을 11회 언급하며 향후 국정 기조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민생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내각에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측면에서 총선을 통해 나타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