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4·10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뒤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총선 다음날인 11일 윤석열 대통韓총리 “李대표 회담, 대통령이 자연스레 언급… 열려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4·10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뒤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총선 다음날인 1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 의사를 전달한 한 총리가 언론에 직접 관련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총선의 가장 큰 패인을 묻는 질의에 “어려운 개혁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충분히 이해, 동의해 힘을 보태주고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여야 정치권이 협조를 해주는 것이 아주 필수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는 어떤 정책이 갑자기 던져지는 게 아니고 어떤 국민과 국회의원이 봐도 국익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지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런 노력이 많이 부족해 국정과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로서 누가 뭐라고 해도 책임을 느껴 사의를 표명하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한 총리는 윤 대통령과 정부가 전반적인 불통에 대해 총선에서 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