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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계가 아웃도어 업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힘을 모았다. 동성케미컬은 SK케미칼, 비와이엔블랙야크와 협력해 천연 유래 소재 에코트리온(ECOTRION)을 활용한 아웃도어 풋웨어 소재를 개발동성케미칼, SK케미칼·블랙야크과 아웃도어 협업… 고기능 트레킹화 신제품 개발
국내 산업계가 아웃도어 업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힘을 모았다. 동성케미컬은 SK케미칼, 비와이엔블랙야크와 협력해 천연 유래 소재 에코트리온(ECOTRION)을 활용한 아웃도어 풋웨어 소재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소재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트레킹용 신발 ‘343맥스(MAX)’에 적용됐다. 국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고어코프 스타일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블랙야크도 아웃도어 슈즈 신제품을 내놨다. 여기에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완화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소재까지 접목해 343맥스를 선보인 것이다. 동성케미컬, SK케미칼 등 친환경 소재 업체와 협업을 통해 최신 유행 패션에 가치소비 트렌드를 융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3사는 1년간 협업해 친환경 아웃도어 신제품을 완성했다. SK케미칼은 100% 바이오 기반 폴리올(Polyol) 소재인 ‘에코트리온’을 공급하고 동성케미컬은 이를 원료로 풋웨어용 바이오 폴리우레탄 수지 ‘네오판(NEO Read more